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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론 K1 (Keychron K1) 키보드 실사용 단점

맥과 윈도우 동시에 연결하고 번갈아 사용할 기계식 키보드를 찾다 보니 선택의 폭이 그리 크지 않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옥션에서 가격은 11만원 정도 주고 구매. 

예쁘게 생겼으나 좀 무겁습니다. 

각설하고 단점만 나열합니다. 


 1. 맥과 윈도우 전환이 하드웨어적인 스위치에 의존하며 오동작 가능성이 있음. 

  맥과 윈도우를 동시에 켜 놓고 쓰는 환경이 아니고, 맥 썼다가 윈도우 썼다가 하는 환경이고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를

  하나만 놓고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컴 간에 전환할때 깜빡하고 운영체제 전환 키를 누르지 않으면

  일반적인 타이핑에는 문제없으나 알트키 윈도우키 컨트롤 키 등이 종종 헷갈립니다.

  그런데 설명서에 하드웨어 스위치로 운영체제간 전환이 가능하다고(그니까 알트키와 윈도우 키를 바꿔주는)

  설명한 부분에 그런데 너무 자주 동작 시키면 오동작 할 수 있다고 나와 있어서 신경 쓰입니다. 

  무엇보다 번거롭습니다. 


 2. 키보드 소리가 신경이 거슬린다.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타이핑 감과 스위치 누르는 소리 말고도 추가로 소리가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게 특이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저는 좀 쓰다 보니 신경이 거슬리더군요.

  사실 이 글(이 제품의 단점)을 쓰게 된 계기가 이겁니다. 

  글 쓸때, 코딩 할때는 신경 안쓸 수 있어요. 오히려 그런데 일반적인 웹 서핑이나 영화볼때

  키보드 누를 일이 있으면 이 날카로운 소리가 좀 많이 거슬립니다. 

  시끄럽다고도 할 수 있고, 사무실에서는 절대 못 쓸 정도. 이게 소리가 크다가 아니라, 날카로운 소리가

  복합적으로 납니다. 


 3. 안쓰고 3일이면 배터리가 아웃됨. 

   원래 설명에도 나와 있습니다. led를 끄고 쓰면 좀 배터리가 가고, 켜고 쓰면 3일도 안되서 꺼진다고. 

   그래서 아예 usb로 충전선을 끼워 놓고 써 볼까도 했는데 그럼 이게 유선 키보드지 무선 키보드냐? ㅡㅡ;

   설명서 찾아봐도 led를 완전히 끄는 법 안 나와 있어요. 

   내가 못 찾은 걸 수도 있으니, 아시는 분은 댓글좀 굽신 굽신.

 
이상입니다. 

장점도 있을까요? 장점은, 예쁘다. 무겁다. 키감이 쫀득거린다? 불이 현란하다. 유선으로도 쓸 수 있다. 

그러나 누가 이걸 산다면 나는 말리겠어요.

맥과 윈도우 겸용 키보드 찾으신다면 로지텍 k375s 추천입니다. 멀티 페어링, 운영체제간 전환도 찰떡, 그리고

로지텍의 실시간 스위칭 소프트웨어(이름이 뭐더라? 암튼)도 사용하실 수 있어요. 


p.s. 2020년 1월 21일 추가

심각한 단점이 더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결함인지 제 환경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혹여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참고가 되길 바라며 적어 봅니다. 


맥 미니에 연결해서 쓰는데, 수시로 끊어졌다 연결됩니다. 오토 슬립 같아서, 잠시 한눈 팔면 끊어지고

키보드 건드리면 다시 연결됩니다. 그런데 이게 잠시 한눈 파는 정도가, 코딩 하다가 잠시 생각하는데 

끊어져요. 아마도 지정된 시간 설정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설명서에 그딴거 설정하는 법 없었음.

윈도우에서는 이러지 않아요.


또 한가지는, 무한 반본 입력이 됩니다. 연결은 되어 있는데 갑자기 키보드가 반응이 없다가, 직전에 눌린

키가 뚜르르르르르르 반복 입력됩니다. 다른 키를 눌러야 멈춤. 

에이 신발, 열불나서 한참 바쁘게 일하다가 키보드 다른걸로 바꿨음. 

아니, 키보드의 기본이 정확하게 입력이 되야지. 왜 키보드 반응이 없는건데? 왜 갑자기 글자가 반복 입력

되는건데? 이딴게 키보드라고? 하하하~!!!!!!

덧글

  • 곰동 2020/11/28 01:48 # 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뽐뿌를 확 줄여주셨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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