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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책상과 의자의 높이가 적절한지 알아보기 위해 큰 의미는 없는 글을 좀 써야 해서 잡담 시작.

그런데 굳이 공개되는 블로그냐 하면, 그래야 그래도 좀 의미있는 시간 동안, 의미있는 양을 쓸 수 있을듯 해서. 

말씀 드리는 순간, 컴퓨터에서 다시 시작이 필요하다는 메세지가 떠서, 일단 임시 저장을 하고 다시 시작을 하겠습니다. 

...
......

다시 리부팅 되었으니 시작. 

책상이 생각보다 낮아서 의자에 앉으면 키보드와의 위치가 편하지 못합니다. 

제가 편하게 생각하는 책상과 몸의 위치는 팔을 걸치고 키보드를 칠 수 있는 정도인듯 합니다. 

그러니까 팔을 띄우고 키보드를 칠 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안그러겠죠? 그런데 팔을 한번 띄우고 써 보니

끈적임도 덜하고, 타이핑이 좀 더 빨리 되는거 같기도 하군요. 물론 오래 하면 팔이 아프겠지만. 

이 책상의 문제는 높이가 낮고, 폭이 좁습니다. 그래서 팔을 충분히 걸치지 못하고 키보드를 치게 되네요. 

모니터 암에 모니터 두개를 포개 두었는데 자리와 너무 좁아서 위 모니터는 볼 수가 없습니다. 목이 아파요.

그런데, 이쯤 되면 제가 뭔가 새로운 업무 환경을 셋팅하는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뭐 딱히 그런건 아니구요.

이전 직장에서 쓰던 컴퓨터와 모니터를 잠시 보관해야 하는데, 제가 사는 오피스텔은 공간이 너무 좁아서 놓을 자리가

없었고, 마침 대전에 친구가 집을 혼자 쓰고, 남는 방이 있어서 그 방에 가져다 놓은김에 책상에다 선 연결해서 좀 쓸 수 있나

셋팅해 보는 것입니다. 

아, 아까 의자 너무 높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침대(엄밀히 말하면 낮은 받침위에 매트리스만 놓인)에 앉아서 책상을

끌어다 놓고 타이핑 하고 있습니다. 

허리 받침이 없는게 더 좋을까요? 안그럴까요?

...
......

매트리스 모서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매트리스가 망가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이 매트리스 비싼건지 물어봐야 할듯. 

모니터를 위에 올린건 내려야 할듯 합니다. 이전의 환경은 책상이 좁고 깊어서 높이 올리고 뒤로 기대듯 앉으면 위도

볼 수 있었던 구조인데, 지금 이곳은 좁고 얕아서 모니터를 하나만 쓰던가, 조금 더 작은 모니터를 옆에 배치하는 방법을

궁리해 봐야 하겠습니다. 지금 쓰는 모니터는 24인치인데, 20인치 이하의 모니터 정도는 하나 더 붙일 공간은 됩니다.

음.. 아이패드 2가 있는데, 그걸 보조 모니터로 쓰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것은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아!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지금 책상이 두개인데, 하나는 보조 책장이 달린것이고, 하나는 아무것도 안 달린 민자 입니다. 

보조 책장때문에 모니터 두개를 못 두는 것이니 민자에 모니터 두개를 두고 책장이 달린쪽은 물건을 올려 두는 용도로

쓰면 되겠습니다. 아주 당연한건데, 생각을 못했네요. 그럼 모니터를 그대로 두개 쓸 수 있습니다. 

...
......

사실 이 컴퓨터와 모니터는 제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까지 여기 두게 될지, 무엇에 쓰게 될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감가상각이 심한 컴퓨터를 전원 꺼 두는 것도 아깝고, 그렇다고, 제 컴퓨터가 있는데 두개를 동시에

쓸 필요도 없고, 뭐 그렇네요. 

밤이 깊었는데 잠이 안옵니다. 사실 어제는 술병이 나서 하루 종일 끙끙 앓다가 간신히 오늘 회복 했어요.

오늘은 저녁으로 삼겹살을 먹었는데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밥도 하나 볶았는데 둘이서 먹으면서 다 먹지도 못했지요.

친구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마냥 빈둥거리며 살 수 있으면 좋겠는데, 사실은 좋지 않아서, 뭐든 자꾸 해야 하는데, 

몸도 맘같지 않고 여러가지로 쉽지가 않아 보이다가도 잠깐 달리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어려울 것 없이 뭐든 할 수 있는

여건이라서 참으로 한가롭기만 한 요즘입니다. 

...
......

이 컴퓨터로 작업을 해야 한다면, 책상을 교체(사이드 있는것과 없는것을 교체)하고 모니터 암을 떼어 내고 

침대를 책상쪽으로 붙여서 출입을 반대로 하도록 하면 됩니다. 

이상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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